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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 Bot 만들기 – Start !

2019년 2월 5일 TJ Bot 만들기 시작

[ Summary ]

  • 최소한의 준비물 세팅

라즈베리파이 3 Model B+, 랜선, SD카드 16기가, SD카드 리더기, USB 마이크, 스피커

  • 라즈베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SD 카드에 설치할 NOOBS OS 다운로드 (1시간 정도 걸리므로 시간날 때 미리 다운로드 받기.)

TJ Bot에 직접 라즈베리 OS를 깔아서 완전히 처음부터 만들어보려고 한다. 직접 하는 것은 때로 몰라서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지만 개발 공부를 하다보면 실전에서 그런 벽을 무수히 만나게 된다. 한번도 배워보지 못했던 라이브러리를 documentation 사이트에서 읽어보고 하나하나 하라는대로 그 과정을 시작해서 완전히 빠져드는 것은 힘들지만 끝나고나면 보람이 있다.

Udacity 강의에 고마운 점은 완전히 모르는 기술 분야에 대해서 documentation을 읽고 고민해보면서 차근차근 문서, 아주 낯선 튜토리얼(보통 documentation 튜토리얼이 응용이 어느 정도 된 상태를 가정해서 설명해서 그대로만 따라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을 읽고 또 읽고 또 읽고 하다보면 어느새 그 기술을 이용해서 개발할 수 있는 포인트가 많았는데 지금도 비슷한 기분이 든다. 내게는 아직 낯설지만! 한 번 해보자 ^_^

내가 따라서 만들 tjbot github 주소는 아래와 같다. IBM TJ Bot 공식 깃헙인 것 같다. TJ 는 Thomas John Watson 즉 IBM 창업자의 이름을 따서 TJ 라고 IBM 연구원이 지었다는 얘기를 읽었다. 나름 흥미로웠어서 글에서 언급해보았다.

https://github.com/ibmtjbot/tjbot

위 문서를 따라가다보면 아래와 같은 설명이 나온다. 라즈베리 파이를 사용하려면 먼저 OS를 설치해야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다행히도 첫 번째 조건 라즈베리 파이 3 + SD 카드 preloaded with NOOBS 란 NOOBS 라즈베리 OS를 SD 카드에 설치하라는 내용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Electronics

There are a number of components you can add to TJBot to bring him to life. Not all of these are required for all recipes.

하핫, 그런데 다운로드 시간이 거의 1시간 정도 되는 것 같다. 아래 공유한 라즈베리에서 NOOBS os 공식 홈페이지에서 Lite 버전말고 Offline and network install 이라고 되어있는 NOOBS zip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려고 하니 꽤 시간이 걸린다. 오늘의 교훈 ! 라즈베리 파이를 사용하려면 OS는 시간 많을 때 미리 다운로드 받아두기~~ 🙂

https://www.raspberrypi.org/downloads/noobs/

 

Edx Arduino Programming, from novice to ninja – 공부일기 11/11

아두이노로  LED 램프 신호등 시스템처럼 불 키는 과제가 있는데 tinkercad 라는 시뮬레이터가 있어서 그것으로 편리하게 테스트해볼 수 있다. 물론 아두이노 R3 보드도 사놓은 상태라서 언젠가 그것도 사용할 예정이다.

사실 강의도 참 재밌게 듣고 있었는데 1주차 과제 끝나고 이제 2주차 과제하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과제 자체를 이해하는 어려움이 있었고 아무래도 브레드보드(빵판)에 레지스터와 LED 램프 와이어 선 등을 연결해서 그것을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상호작용하게 하려고 하다보니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지금까지 소프트웨어 개발만 보고 있었는데 IoT는 실제로 작동하는 사물을 컨트롤 하는 것이다보니 색다르게 느껴진다.

(한편, 신호등 과제 자체가 마치 실제 자동차 신호등과 사람 신호등이 상호작용하는 실제 상황을 가정해서인지 복잡하게 느껴진 점도 있었다.)

부디!! 이번 강의를 잘 마무리하고, 과제도 잘 제출한 이후에 실제로 만들어봐야겠다. 인강은 사실 늘어지려는 나를 꾸준히 공부하게 하는 … 자극제가 된다. 인강 등록을 안 했으면 주말도 그냥 지나갈 수 있는데 어찌보면 부담감이 있기에 하게 되기도 한다.  부담감 때문에 평소에 안 하던 엽기떡볶이 덜매운맛을 주문하고 너무 매워서 먹다가 후회했다. 그래도 주말에 최소한의 집안일은 해놓은 게 다행이다.

요새 홈트도 꽤 꾸준히 2달 정도 하고 있는데 영상 몇 개 정해놓고 스트레칭 한다. 매일 꾸준히 무슨 일이 있어도 꾸준히 하는 것은 쉽지는 않은데 꾸준히 하면 확실히 효과는 있다…좀 더 유연해지고 근육이 생기는 느낌. 공부도 운동도 하기 싫은 그 지점을 넘어서 꾸준히 해야 좋다.

이번에 강의를 들으면 정말로 실제로 무언가를 만들어보는 연습을 하려고 한다. 배우는 것을 넘어서서 실제로 더 많이 만들어봐야지!!

힘내자!!